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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8월 19일, 광화문에서 디노마드 강의가 열렸었습니다. 애초에 120명 수용 강의였는데, 그보다 더욱 많은 350분께서 신청해주셔서 놀라움과 감사함이 교차했었습니다. 선착순으로 120분만 오실 수 있었던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 죄송스럽고,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뵙길 기대합니다.
1시간 반 시간 동안에 저의 책 이야기,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에서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접목 프로세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. 특히,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기에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중에 있었지만,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생소하기만 한 컴퓨테이셔널 디자인(Computational Design)과 디지털 패브리케이션(Digital Fabrication)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 많은 질문들을 통해 저 또한 제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기도 합니다.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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